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행정 기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및 정보 통신 분야를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67년 3월 과학기술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94년에 정보통신부로,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시기를 거쳐 2017년 7월 26일 오늘날과 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개편되었습니다.
2017년 개편할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일부 기능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일부 기능을 흡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 분야와 정보통신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 부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오늘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하는 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과 정보 통신 분야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 행정 기관입니다. 이에 따라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기초 연구를 지원하고, 원천 기술을 개발하며,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국가 전략 기술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의 정보 통신 산업을 육성하고 데이터와 인공 지능 분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 기술과 정보 통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산업이 많이 탄생하고 있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해당 기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과 정보 통신은 국민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학 기술 발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합니다.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기초 연구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자율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미래 유망 분야의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 전지 분야 등과 같은 유망 분야의 경우 기술 개발을 위해 국가에서 나서서 전략적,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한 과학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관련 교육 체계를 개선하고,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과학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국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 분야의 범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여러 우수한 연구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 통신 서비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국민 누구나,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통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또한 통신비를 낮추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편리한 통신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씁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나라 정보 통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통신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 및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인공 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 보호 산업을 육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방송 통신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와 신산업의 발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사물 인터넷 산업과 같은 새로운 성장 산업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학 기술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정책 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습니다.